통매음(통신매체이용음란죄) 사건에서 합의가 안 됐더라도, 처벌 수위를 낮출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합의 못 하면 끝난 거 아니야?” 하고 걱정하시는데요. 실제 법원은 합의 여부 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오늘은 실제 재판 과정과 디시 인사이드 후기 등을 참고해, 실질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30초 요약 ▪︎ 성적 목적 부재를 주장해 무죄 또는 감형을 노릴 수 있습니다. ▪︎ 반성문·자수·형사공탁 등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야 합니다. ▪︎ 초범 여부, 피해 경미 여부를 강조하면 감형 가능성이 있습니다. ▪︎ 통매음 합의금 문제도 초기에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성적 목적 부재 및 통매음 범죄 구성요건 불충족 주장
왜 성적 목적이 중요한가?
통신매체이용음란죄가 성립하려면 ‘성적 목적’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장난, 오해로 인한 메시지 전송이라면 성적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범죄 자체가 성립하지 않거나 처벌 수위가 대폭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디시 인사이드 후기들을 보면, 대화의 흐름이나 평소 친분을 입증해 성적 목적을 부정해 무혐의를 받거나 경미한 처분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사 초기에 성적 의도가 없음을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해 구체적인 대응 논리를 세워야 하고, 진술 조서를 처음부터 정확히 만들어야 나중에 뒤집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 통매음 뜻 정확히 알아야 고소와 합의금 대응이 가능
어떤 증거가 필요할까?
- 전체 대화 맥락 : 단편적인 메시지 캡처가 아니라, 대화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 관계의 특성 : 장난이 오가는 사이였는지, 상대방도 유사한 표현을 썼는지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상황 설명 : 메시지를 보낸 상황, 의도, 맥락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실제 사건에서도, 피의자가 “장난이었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구체적 상황 설명이나 대화 내역을 준비하지 않아 불리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준비 없는 대응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진심 어린 반성, 자수, 형사공탁 등 감경 사유 적극 활용
감경을 인정받는 핵심 요소
통매음 합의가 어렵거나, 피해자가 합의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감형을 노려야 합니다.
대표적인 수단이 자수, 반성문 제출, 그리고 형사공탁입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사건 이후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특히 디시 인사이드 후기들을 보면, 반성문을 성의 없이 쓰거나 복사한 티가 나는 경우 오히려 판사에게 역효과를 낳았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진정성은 꾸미려고 해도 결국 드러납니다. 그러니 가능한 한 빠르게, 진심으로, 반복적으로 반성의 뜻을 표현해야 합니다.
자수 역시 강력한 감경 요소입니다. 수사기관이 수사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사건을 알리거나, 수사 시작 직후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태도는 법원에서 감형 사유로 인정합니다.
형사공탁은 피해자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공탁을 통해 “책임을 지려는 자세”를 보였다는 사실 자체가 감형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형사공탁금,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각종 커뮤니티 후기에 따르면, 통매음 합의금 평균은 약 300에서 700만원 사이에서 형성되지만, 공탁금은 약간 낮은 500만 원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건의 심각성에 따라 조정해야 합니다. 피해자가 강한 처벌 의사를 밝힌 경우라면 공탁금도 상향 조정해야 감형 가능성이 올라가겠죠.
피해자 회복 프로그램 참여
왜 중요한가?
피해자 회복 프로그램은 가해자가 피해 회복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통매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거나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면 법원이 이를 감경 사유로 삼을 수 있습니다.
디시 인사이드에서도 “피해자 회복 프로그램 이수 + 기부활동 인증으로 감형 받았다”는 후기가 여럿 있습니다.
단순히 말로 “잘못했다”고 하는 것보다, 구체적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더 강력한 설득력을 갖습니다.
구체적 실천 방법
- 법원이 인정하는 피해자 지원 단체에 일정 금액 기부
- 심리치료 프로그램, 성 인식 개선 교육 수료
- 사회봉사 명령 적극 이행
Tip :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관련 이수증, 기부증명서, 봉사활동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단순 참여가 아니라 결과물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피해 경미함 및 초범임 강조
초범이라는 점 강조
초범 여부는 판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성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면서, 사건 경위가 충동적이거나 우발적이었다는 점을 부각하면 처벌 수위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시 인사이드에서는, “초범이고 반성 잘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받은 후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초범임을 입증하는 서류(전과 조회 회보서 등)를 준비하고, 성실한 사회생활(직장, 가족 부양 책임 등)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 경미 주장, 어떻게 해야 할까?
피해자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도 감형 전략 중 하나입니다.
- 피해자가 별도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았는지 확인
- 피해자 진술서에서 “심각한 충격을 받지 않았다”는 표현을 확보
- 경미성 진단서나 의견서를 준비
다만, 이 부분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므로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부정하는 식으로 접근하면 절대 안 됩니다.
항상 겸손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추가 소주제 : 통매음 합의 관련 이슈 정리
통매음 합의 안하면 어떻게 될까?
통매음 합의 안하면 통상적으로 처벌 수위는 올라갑니다. 피해자가 강하게 처벌을 원하는 경우, 실형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반성문, 자수, 형사공탁, 피해자 회복 프로그램 이수 등의 노력을 통해 충분히 감형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디시 등 커뮤니티 후기에서도,
“합의 실패했지만 반성문 10장 넘게 제출하고 공탁한 덕분에 벌금형으로 끝났다”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통매음 합의 전과 남을까?
합의만으로 전과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단계에서 불기소(기소유예)를 받거나, 재판단계에서 선고유예 처분을 받아야 전과가 남지 않습니다.
통매음 합의는 기소유예를 유도하는 중요한 수단이긴 하지만, 사건의 경중이나 피해자의 의사, 피고인의 태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매음 합의금 현실과 평균
통매음 합의금은 상당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 가벼운 장난성 메시지 : 200만 원 ~ 400만 원
- 상대방이 강한 충격을 받았거나, 외설성이 명확한 경우 : 500만 원 ~ 1,000만 원 이상
후기를 보면, 통매음 합의금 평균은 약 400만 원 선입니다.
다만, 합의가 가능하다면 합의금을 부담하더라도 전과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를 따질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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